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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착 인터뷰] “16번 고민하다 17번째 찾은 임플란트 치과병원” 박모씨가 반한 그것은 무엇?
얼마 전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박모(44)씨 “잇몸이 주저앉아 걱정되는 마음을 한웅큼 움켜잡고 병원에 갔습니다. 병원에서는 이 전체가 빠질 정도라고 하더군요 잇몸뼈도 없어서 뼈이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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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에 띄우는 편지 ④ 정목 스님
서울 성북구 삼선동의 정각사에서 만난 정목 스님은 “창으로 들어오는 햇살 한 줌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. 멀리 있다고 생각하면 행복이 더 멀어진다. 널어 놓은 빨래, 그 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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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은 만성질환처럼 관리하는 병 … 머잖아 현실로
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앞으로 20여년 후면 암이 관리하는 병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. [사진 서울대병원] 50대 초반인 최희진(가명)씨는 3년 전 유방암 진단을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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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법원장에게 손뼉 치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, 나뿐일 겁니다"
#“자, 이번엔 파이팅~ 한번 외쳐 보실게요. 하나, 둘, 셋 파이팅” “찰칵 찰칵 찰칵~”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전 8시쯤 강원도 고성의 신선대. 금강산 1만2000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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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관이 폭행당해도 놀라지 않는 사회는 미래 없다
사공일본사 고문새해를 맞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는 여러 가지 개인적인 소망과 함께 국가적 차원의 소망도 있을 것이다. 필자는 2014년이 대한민국 발전사에 ‘한강의 기적’에 이어 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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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극단을 넘어 상식을 회복하자
‘파란 말의 해’ 갑오년(甲午年)의 새해가 밝았다. 오늘 아침 우리가 희망만을 이야기하기에는 갑오년의 역사적 그림자가 너무 무겁다. 1894년의 한반도를 기억하는가. 그해 갑오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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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안티더스트’ 가전 제품 인기
최근 중국에서 날아온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. 중국발 미세먼지는 알루미늄·구리·카드뮴·납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다.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만큼 외출할 때는 물론 집 안에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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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음 산책] 삶의 끝자락에 후회하는 것들
[일러스트=강일구] 혜 민스님 연말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우리 마음은 한 해를 쭉 돌아보게 된다. 보통 열 사람의 칭찬보다 한 사람이 건넨 상처의 말이 두고두고 가슴에 남듯, 한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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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연기 싹~ 車공기청정기外 BEST 6선
추운 겨울이 되면 월동준비를 하게 마련인데, 가정을 비롯해 자동차도 겨울나기 준비를 해야 된다. 자칫 겨울에 관리를 잘못했다가는 폭설이나 추운날씨로 고장을 일으킬 수도 있고 한겨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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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술 배우고, 집 고쳐 짓고 … 쪽방촌에 희망의 미소
영등포 쪽방촌의 임시 거주시설. 서울시는 올해 225가구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. [안성식·김경빈 기자] 서울에 첫 대설예비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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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립선암은 '착한 암'? No … 우리나라는 고위험환자 25%
서울 중구 신당동에 사는 김성중(74)씨는 6년 전 몸에 조그만 이상이 생겼다. 소변을 보는 것이 불편하고 발기가 잘 되지 않았다. 그는 앓고 있던 당뇨병과 관계가 있다는 생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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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열뽁뽁이外…난방비 절약 아이디어 상품 '눈길'
겨울철만 돌아오면 생각나는게 바로 난방비 걱정이다.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전기, 가스 등 에너지사용요금도 계속해서 인상되고 있다. 이 때문에 집안 구석구석을 따뜻하게 덥히는 것은 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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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협, 정부에 반박…"원격의료, 의료 공공성 해칠 것"
원격의료·영리병원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정부는 원격의료와 의료민영화가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하고 나섰다.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궁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며 강력하게 반박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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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뇨환자 4년 새 52만 명 늘었다
50대 김정복(가명·남성)씨는 35세란 젊은 나이에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. 병원에선 매일 혈당주사를 맞으면서 음식 조절을 통해 혈당관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. 하지만 일용직으로 근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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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조폭의 용문신도 의사만 해야 한다?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잠시 ‘페이크 타투’에 열중했던 때가 있었다. 바늘과 잉크로 하는 영구 문신이 아니라 작은 문양의 스티커 문신이다. 한번 하면 보름쯤 가는데, 시나브로 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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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관절분야 줄기세포 연구·치료 세계에서 인정받았죠"
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“환자 본인의 연골을 보존할 수 있는 치료는 줄기세포”라며 “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 [김수정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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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에는 보톡스·필러 맞고 나이 줄여볼까
반재상 원장이 주름 개선을 원하는 환자의 피부상태를 진단하고 있다. [사진 바노바기성형외과] ‘나이를 먹는 건 모든 면에서 불리해지는 것’이라는 말이 있다. 연말이면 새해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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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립선암은 '착한 암'? No … 우리나라는 고위험환자 25%
서울 중구 신당동에 사는 김성중(74)씨는 6년 전 몸에 조그만 이상이 생겼다. 소변을 보는 것이 불편하고 발기가 잘 되지 않았다. 그는 앓고 있던 당뇨병과 관계가 있다는 생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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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급피임약, 성관계 후 72시간 내 복용해야
12월은 유혹의 계절이다. 원하지 않는 임신 걱정에 응급피임약(사후피임약)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이다. 이 약은 고용량 여성호르몬을 집중 투여해 임신을 막는다. 하지만 안심하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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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급피임약, 성관계 후 72시간 내 복용해야
12월은 유혹의 계절이다. 원하지 않는 임신 걱정에 응급피임약(사후피임약)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이다. 이 약은 고용량 여성호르몬을 집중 투여해 임신을 막는다. 하지만 안심하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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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 칼럼] 술, 담배, 커피, 스트레스, 하지불안증후군 악화시키는 굿잠 훼방꾼
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윤창호 교수 한 여성 그룹 멤버가 등장해 ‘자도 자도 피곤하다는 우리 아빠에게 어떤 침대가 적합할까?’ 고민하는 광고는 누구나 한번쯤 접해봤을 터. 광고는 과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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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江南通新] 남기고 싶은 메시지
● 참 스승께 보내는 감사 메시지 "아주대 의대 박명철 선생님, 소문으로 이미 대단한 분이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, 막상 지난 1년 직간접으로 접해 보니 상상 이상입니다. 사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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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화장품 썰전] (16) 컨실러
잡티를 가려 주는 컨실러가 별로 필요 없는 세상입니다. 다들 시술로 잡티를 깔끔하게 없애니까요. 하지만 여전히 컨실러가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. 갑자기 얼굴에 붉은 게 올라오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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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] 가족에게 유독 화 많이 내 사이가 멀어졌다는 가장
Q 회사에서나 친구들 사이에서 적이 없는 사람으로 통합니다. 항상 나보다 남을 더 배려하기 때문입니다. 저라고 다른 사람의 단점이나 불합리한 점이 왜 안 보이겠습니까. 하지만 관계